변비

변비

변비는 배변이 주 3회 미만으로 줄거나 변이 딱딱하고 잔변감·복부 팽만이 반복되는 상태입니다. 식이섬유·수분 부족, 운동 부족, 스트레스, 배변 습관 등 원인이 다양하며 대부분 생활습관 교정으로 관리됩니다. 다만 혈변·체중 감소·갑작스러운 배변 습관 변화가 동반되면 다른 원인 감별을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Q

살찌는 게 너무 무서워서 밥을 거의 안 먹고 요거트나 유산균만 엄청 챙겨 먹고 있거든요. 그런데도 화장실에 한 번 들어가면 30분 넘게 앉아 있어야 하고 잔변감이 심해요. 먹는 양이 적어서 안 나오는 걸까요, 아니면 장이 고장 난 걸까요?

A.

극단적인 식단 제한은 장의 운동 에너지를 고갈시키며, 유산균만으로는 부족한 장내 수분과 추진력을 회복해야 시원한 배변이 가능합니다.

취업준비생으로 지내며 식사량을 극도로 줄이면 대변이 만들어질 재료 자체가 부족해지고 장이 움직일 동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요거트나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돕는 보조적인 역할일 뿐, 현재처럼 장이 말라 있고 힘이 없는 상태에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의 경우 호르몬 영향으로 장 통과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는데, 지금 느끼시는 잔변감은 대변이 직장에 정체되어 배출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균을 넣는 것보다 장의 혈액 순환을 돕고 따뜻하게 데워주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소화기 질환 상담

소화기 질환 상담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최종 수정: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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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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