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0대 중반이 되면서 복부 비만도 심해지고 운동량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영업직이라 골프 외에는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데, 뱃살이 많으면 장을 압박해서 변비가 더 안 낫는 건지, 운동 없이 약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A.
복부 비만은 장의 공간을 압박하고 순환을 방해하지만, 한약으로 장내 노폐물을 걷어내면 복부 팽만감과 변비가 동시에 호전될 수 있습니다.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물리적으로 장의 운동 범위를 제한하고 혈액 순환을 더디게 만듭니다.
하지만 반대로 변비 때문에 장에 가스와 숙변이 차서 배가 더 나와 보이는 측면도 큽니다.
운동을 병행하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 되신다면 한약 치료를 통해 장내 독소와 부종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장의 순환이 좋아지면 복부의 답답함이 줄어들고, 이는 자연스럽게 복부 비만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거창한 운동보다는 하루 10분이라도 빠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장운동에는 큰 자극이 됩니다.
약에만 의존하기보다 장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