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화에 걷기 운동이 좋다고 해서 매일 탄천을 걷는데, 걷다 보면 가스가 자꾸 나오고 속이 부글거려서 민망할 때가 많아요. 50대 여성이 집에서 조용히 할 수 있는 다른 관리법이나 위장을 부드럽게 하는 마사지 같은 게 있을까요?
A.
걷기 운동 중 가스 배출은 장 운동이 시작된다는 좋은 신호이며, 집에서는 복부 온찜질과 명치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걷는 도중 가스가 나오는 것은 굳어 있던 장이 움직이면서 독소를 배출하는 과정이므로 아주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다만 야외 활동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집에서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는 복부 마사지와 따뜻한 팩을 이용한 온찜질을 매일 20분씩 해보세요.
특히 갱년기 여성은 아랫배가 차가워지기 쉬운데, 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면 위장 근육의 혈류량이 늘어나 담 독소가 녹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스트레칭 위주로 몸을 이완시키는 것이 전업주부님의 소화 건강에 더 유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