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구 수성구 집 근처만 다닐 때는 괜찮은데, 가끔 은퇴한 친구들과 등산을 가거나 멀리 여행을 갈 때면 휴게소 찾는 게 일이라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닙니다. 장거리 이동 전에 미리 먹어두면 배를 편안하게 해주는 비상약 같은 게 한방에도 있을까요?
A.
여행이나 외출 시 갑작스러운 설사를 예방하는 한방 상비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의 예민도를 낮추고 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처방을 통해 장거리 이동의 불안감을 덜어드릴 수 있습니다.
사회 활동이 활발하신 60대 어르신들께 외출 시의 갑작스러운 복통은 큰 스트레스입니다.
특히 낯선 환경이나 찬 바람에 노출되면 장이 더 예민해지기 마련이지요.
이럴 때는 장의 비정상적인 수분 대사를 조절하고 복강 내 평활근의 긴장을 완화해주는 한방 과립제나 환약을 비상용으로 처방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는 시중의 지사제처럼 장 운동을 억지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장을 따뜻하게 보호하여 급격한 온도 변화나 음식 자극에 견딜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이동 30분 전에 복용하시면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손주들과의 나들이나 친구분들과의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