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설사
Q

중요한 광고주 미팅이나 장거리 외근을 나갈 때 화장실이 없을까 봐 늘 불안해요. 이런 불안감이 들면 멀쩡하던 배도 갑자기 아파오는데, 한약이 단순히 장만 고치는 게 아니라 이런 심리적인 예민함까지 잡아줄 수 있을까요?

A.

뇌와 장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심리적 안정 없이는 장 치료도 완성되지 않습니다. 한방 치료는 예민해진 신경계를 진정시켜 심리적 불안으로 인한 복통을 완화하는 데 탁월합니다.

긴장하면 바로 신호가 오는 것은 뇌와 장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4세라는 나이와 책임감이 막중한 직업적 위치를 고려할 때, 뇌가 느끼는 압박감이 장으로 고스란히 전달되는 상태이신 거죠.

한의원에서는 단순히 변의 형태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의 화를 내리고 담력을 강화하는 약재를 함께 처방하여 갑작스러운 자극에도 장이 요동치지 않게 조절합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배가 아프면 어쩌지'라는 걱정 자체가 줄어드는 경험을 하시게 될 텐데, 이는 장 기능이 회복되면서 뇌로 전달되는 불편한 신호가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소화기 질환 상담

소화기 질환 상담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최종 수정: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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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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