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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장염
Q

지금 너무 기운이 없어서 따뜻한 물만 마시면서 계속 굶고 있는데, 이렇게 무작정 금식하는 게 오히려 회복을 늦추거나 업무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까요?

A.

과도한 금식은 오히려 기력을 떨어뜨려 회복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장에 부담이 없는 한방 소화제와 함께 미음 위주의 가벼운 식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IT 개발자처럼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직업군은 에너지 소모가 많아 무작정 굶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장염 초기에는 장을 쉬게 하는 것이 맞지만, 지금처럼 기운이 전혀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염증 회복이 더뎌집니다.

따뜻한 물만 마시는 것보다는 소금기가 약간 있는 미음이나 쌀죽을 조금씩 드셔서 전해질과 열량을 보충해야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장 기능을 돕는 보조 약재를 함께 처방하여, 식사를 하더라도 장이 부대끼지 않도록 돕습니다.

오늘 치료 후 기운을 차리셔야 내일 회의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하실 수 있으니, 아주 부드러운 유동식부터 시작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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