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약을 복용하는 동안 갑자기 미팅 중에 배가 아프면 예전에 내과에서 처방받았던 신경안정제나 진경제를 같이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혹시 약들이 충돌해서 간에 무리가 갈까 봐 걱정돼서요.
A.
한약과 양약은 복용 간격을 1시간 정도 두시면 함께 사용 가능하며, 오히려 치료 초기에는 병행하는 것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험 영업 업무 중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기존 약을 소지하는 것은 심리적인 방어선이 될 수 있습니다.
한약은 장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신경안정제는 당장의 급박한 불안을 눌러주는 역할을 하므로 기전이 다릅니다.
두 약을 동시에 먹기보다는 1시간 정도 시간 차를 두고 복용하시면 간 대사에 큰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장 신경이 안정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양약 복용 횟수를 줄여나가는 '테이퍼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현재 처방해 드리는 한약은 간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약재들로 구성되니 안심하고 치료에 집중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