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장염
Q

어제 저녁에 매운 떡볶이랑 튀김을 먹은 뒤부터 물만 마셔도 바로 토해버리는데, 탈수 증상 때문에 이온음료라도 계속 억지로 마셔야 하는 건지 아니면 아예 아무것도 안 먹는 게 나을까요?

A.

구토가 심할 때는 억지로 이온음료를 마시기보다, 실온 상태의 따뜻한 물을 아주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의 강한 자극과 튀김의 기름기가 위장 점막에 심한 부담을 준 상태입니다.

이럴 때 차가운 이온음료를 벌컥벌컥 마시면 오히려 위장이 더 수축하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분 보충은 필수적이지만, 지금은 위장이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이므로 실온의 미지근한 물을 한 모금씩 아주 천천히 입안을 적시듯 마셔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위장의 열기를 내리고 기운을 내리는 치료가 들어가면 구토가 점차 잦아들 것입니다.

구토가 어느 정도 멎을 때까지는 이온음료보다는 따뜻한 숭늉이나 보리차를 연하게 타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소화기 질환 상담

소화기 질환 상담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최종 수정: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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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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