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이들이나 남편 식사를 챙기다 보면 기름진 고기 반찬이나 자극적인 찌개를 아예 안 만들 수가 없거든요. 저도 옆에서 조금씩 먹게 되는데, 이런 생활 환경을 완전히 바꾸지 못해도 장이 정말 튼튼해질 수 있을까요?
식사를 완전히 바꾸지 못해도 그 자체가 치료 실패를 뜻하지 않습니다. 장이 ‘튼튼해져’ 어떤 음식에도 문제가 없게 된다고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을 유발하는 양과 시점을 기록하고 과도한 제한은 피하세요.
가족과 같은 식사를 하더라도 본인에게 반복 증상을 일으키는 음식·양·식사 시점을 기록해 진료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이 장벽을 얇게 하거나 한약이 장벽을 강화해 기름진 음식 내성을 보장한다는 설명은 근거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설사·구토 중 수분을 유지하고, 혈변·발열·심한 통증·탈수·체중 감소가 있으면 식단 조정만으로 버티지 말고 진료받으세요.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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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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