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장염
Q

갑자기 기름진 음식을 먹고 설사가 시작될 때, 한의원에 바로 오기 힘든 밤이나 주말에는 집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가장 안전할까요? 지사제를 무작정 먹기는 겁나서요.

A.

급한 설사가 날 때는 지사제로 억지로 막기보다, 따뜻한 물 섭취와 복부 온찜질로 독소를 배출하고 장을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사제는 장내 독소 배출을 막아 나중에 복부 팽만감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설사에는 일단 금식을 하시되, 체온보다 약간 높은 따뜻한 물이나 옅은 보리차를 조금씩 마셔 탈수를 막아주세요.

그리고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팩으로 온찜질을 해주면 장의 경련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주부님들은 집안일 때문에 아픈 배를 참고 움직이시는 경우가 많은데, 설사 직후에는 무조건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장 회복에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이후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장의 긴장을 풀어주는 침 치료를 받으시면 훨씬 빨리 회복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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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질환 상담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최종 수정: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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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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