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시경 상으로는 가벼운 위염이라는데 1년째 증상이 안 사라지니 불안해요. 혹시 이게 만성화되어서 나중에 위암이나 위축성 위염 같은 무서운 병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A.
기능성 소화불량이 당장 암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되는 염증을 방치하면 위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내시경 결과가 정상임에도 통증이 심한 것은 위장의 '기능' 자체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양방에서는 이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 부르며 대증치료에 집중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이를 위장 점막의 진액이 부족해지거나 위벽 근육이 굳어가는 전조 증상으로 봅니다.
지금처럼 더부룩함과 팽만감을 방치하면 점막 구조가 변하는 만성 위축성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키고 점막의 재생력을 높여주면 충분히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으니 너무 공포심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