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에 자려고 누우면 목에 뭐가 꽉 차오르는 기분이 들면서 기침이 더 심해져요. 베개를 높게 베고 자면 좀 낫다는데, 50대 들어서 목 디스크 기운도 좀 있어서 높게 베는 게 조심스럽거든요. 수면 자세를 어떻게 해야 목도 편하고 기침도 덜 할까요?
A.
왼쪽으로 누워 주무시는 것이 위산 역류를 물리적으로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베개 전체를 높이기보다는 상체 윗부분을 완만하게 경사지게 만드는 것이 목 건강과 역류 방지에 모두 효과적입니다.
수면 중 기침이 심해지는 것은 누웠을 때 중력의 영향으로 위산이 식도 쪽으로 더 쉽게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이때 가장 권장하는 자세는 왼쪽으로 눕는 것입니다.
위의 구조상 왼쪽으로 누워야 식도 연결 부위가 위쪽으로 향하게 되어 내용물이 역류하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아줍니다.
목 디스크가 걱정되신다면 베개만 높이지 마시고, 등 뒤에 쐐기형 쿠션을 받쳐 상체 전체를 15~20도 정도 완만하게 높여보세요.
52세 전후의 갱년기 여성분들은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위장 회복력도 급격히 저하되므로, 잠들기 3시간 전에는 반드시 공복을 유지하시는 것이 수업 중 목소리 컨디션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