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자고 일어나면 입안이 너무 쓰고 텁텁해요. 주변 동료들이랑 회의할 때 혹시 입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돼서 자꾸 뒤로 물러나게 되는데, 이것도 역류성 식도염 증상 중 하나인가요? 양치를 열심히 해도 소용이 없어서 당혹스럽습니다.
A.
네, 위산과 함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의 냄새가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전형적인 증상이며 구취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밤늦게 야식을 먹고 바로 잠들면 위장에서 발효된 음식물 냄새가 식도를 타고 입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1인 가구 직장인들은 불규칙한 식사로 위장 기능이 떨어져 있어 음식물이 오래 머물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죠.
단순히 입안의 문제가 아니라 위장의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라 구강 청결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위장의 열이 위로 치솟는 것으로 보고, 위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괄약근의 조절력을 높여 쓴물과 냄새가 올라오지 않도록 치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