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때문에 가끔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열이 오르는데, 그럴 때마다 가슴 쓰림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치료하는 게 가능한가요?
갱년기 열감과 역류 증상은 모두 몸 상부로 열이 쏠리는 현상에서 기인하므로, 상체 열을 내리고 하체를 따뜻하게 하는 원리로 동시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얼굴로 오르는 열과 가슴의 쓰림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뿌리가 같은 증상입니다.
몸 안의 진액이 부족해지면서 허열이 위로 뜨게 되면 얼굴은 화끈거리고, 위장 점막은 건조해져서 산 자극에 더 민감해지게 됩니다.
저희 백록담에서는 위장의 염증만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갱년기로 인해 불균형해진 몸의 열 배분을 바로잡는 처방을 사용합니다.
아래쪽은 따뜻하게 하고 위쪽의 열은 식혀주는 치료를 통해 얼굴의 화끈거림과 가슴의 타는 듯한 통증을 함께 잡아드리겠습니다.
두 증상을 별개의 병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흐름에서 치료하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인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