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에 있을 때는 제때 밥 먹기가 참 힘들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많아도 뭘 먹어야 할지 늘 조심스럽습니다.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전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식습관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퇴직 후 불규칙해진 생활 리듬을 바로잡는 것이 우선이며,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력을 보충한다고 무거운 보양식을 드시기보다는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식단이 핵심입니다.
퇴직 후 늘어난 여유 시간이 오히려 식사 시간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64세 환자분께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기름기 없는 살코기나 생선을 찌거나 삶아서 드시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특히 저녁 식사는 평소보다 가볍게 드시고, 식후 바로 눕지 않는 습관이 가슴 쓰림을 방지하는 데 결정적입니다.
전신 건강을 위해 보양식을 찾으시기보다는, 위장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익힌 채소 위주의 식단을 통해 영양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기력을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