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료를 받아서 좋아진다고 해도, 나중에 명절처럼 기름진 음식을 많이 하거나 다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예전처럼 장이 나빠질까 봐 그게 제일 걱정돼요.
A.
한의원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웬만한 자극에도 흔들리지 않는 장벽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있습니다.
유산균이나 내과 약은 일시적으로 환경을 바꾸거나 증상을 누르는 역할을 하지만, 한방 치료는 장벽 세포 자체를 튼튼하게 재생시키는 데 집중합니다.
3년 동안 약해진 장을 다시 견고하게 다져놓으면, 나중에 명절 음식을 조금 과하게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와도 장이 스스로 복구하는 힘을 갖게 됩니다.
치료 과정에서 내 몸이 어떤 음식에 예민한지, 어떤 상황에서 장이 붓는지 스스로 인지하는 힘도 길러드리기 때문에 재발 징조가 보일 때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완치 후에는 가끔의 일탈에도 끄떡없는 건강한 장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