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들 학부모 모임이나 가족 외식 때마다 화장실 위치부터 확인하게 되고, 혹시라도 배가 아플까 봐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외출할 때 조금이라도 속을 편하게 유지할 방법이 있을까요?
A.
외출 전후의 긴장도를 낮추고 장의 예민도를 줄여주는 상비약과 생활 수칙을 통해 사회생활의 두려움을 줄여드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전업주부로서 먹는 것에 제약을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실지 공감합니다.
긴장하면 장이 더 수축하는 성향이 있으시기에, 외출 전에는 배를 따뜻하게 하는 팩을 사용하시거나 따뜻한 차를 마셔 장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의원에서 처방해 드리는 휴대용 환약이나 가루약을 미리 챙겨 드시면,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설사에 대한 불안감을 낮출 수 있습니다.
치료를 통해 장의 자생력이 올라가면 점차 외식 메뉴를 넓혀갈 수 있으니, 당분간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료와 병행하며 자신감을 회복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