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곧 학술대회 발표가 있는데,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갑자기 배가 아프고 화장실에 가고 싶어질까 봐 벌써부터 잠이 안 와요. 이런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 응급처치처럼 먹을 수 있는 한약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A.
긴장 시 장이 요동치는 '뇌-장 축'의 과민 반응을 즉각적으로 진정시키는 상비약 처방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배가 아픈 것은 뇌와 장이 신경망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0대 여성분들이 사회적 긴장 상황에서 이런 신체화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매우 흔한데, 이때는 장의 경련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약재들을 조합한 상비 처방이 큰 도움이 됩니다.
발표 당일 아침이나 직전에 복용하여 급격한 장 수축을 막고 불안감을 낮추는 방식이죠.
평소 진행하는 치료 한약과는 별개로, 이런 비상 상황에 대비한 맞춤 상비약을 처방해 드릴 테니 심리적인 안정감을 먼저 가지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