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0년 넘게 마른 체질로 지내왔고 장도 만성적으로 안 좋은데, 저 같은 30대 초반 남성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하기까지 보통 어느 정도의 치료 기간을 잡아야 할까요?
A.
10년의 만성화를 고려할 때 최소 3~4개월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첫 한 달은 장 기능 정상화, 이후 본격적인 체중 증량이 이루어지는 단계별 과정을 거칩니다.
오랜 기간 마른 체질을 유지해 온 경우 몸의 대사 체계가 고착화되어 있습니다.
처음 4주는 잦은 설사를 멈추고 속이 편안해지는 '기반 다지기'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체중 변화가 적더라도 장의 흡수 환경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후 2~3개월 차부터 영양 흡수가 본격화되면서 목표하신 5kg 증량에 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30대 초반은 신진대사가 여전히 활발한 시기이므로, 체계적인 한방 치료와 식단 관리가 뒷받침된다면 10년의 만성 상태도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