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원생이라 밤샘 실험이 잦고 잠을 거의 못 자는 편인데, 수면 부족이 혈변이 멎는 걸 방해할까요? 당장 쉬고 싶어도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고민이에요.
A.
수면은 점막 세포가 재생되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잠이 부족하면 회복이 더뎌지고 출혈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최소한의 수면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우리 몸의 점막 세포는 우리가 자는 동안 활발하게 재생됩니다.
특히 대장은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될 때 혈류가 원활해지고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데, 밤샘 실험으로 잠을 못 자면 교감 신경이 계속 항진되어 점막 회복이 지연될 수밖에 없습니다.
25세의 젊은 나이라도 지속적인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염증을 만성화시키는 주범이 됩니다.
지금처럼 혈변이 나오는 급성기에는 논문 작업보다 몸의 회복이 우선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잠을 잘 자지 못하더라도 몸의 회복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보충 치료를 해드리겠지만, 가급적이면 치료 기간만이라도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확보하시길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