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로 급한 불은 껐는데, 사실 가장 무서운 건 '언제 또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함이에요. 염증이 가라앉았다고 해서 정말 회복된 건가요? 아니면 그냥 다음 염증이 올 때까지 잠시 쉬고 있는 상태인 건지, 앞으로의 경과와 재발 가능성에 대해 솔직하게 알고 싶습니다.
통증이 가라앉고 치료가 끝났다면 회복 경과를 확인하되, 모두가 다시 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게실이 남아 있다는 이유만으로 ‘장벽이 약해 다음 염증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보지 말고, 증상·검사·생활 기능에 따라 후속 계획을 정하세요.
회복은 열·복통·섭취·배변과 치료 당시 합병증이 어떻게 변했는지로 확인합니다. 필요할 때에는 영상 결과와 회복 뒤 대장내시경 계획을 진료팀에 확인합니다. 게실 자체가 남는 것과 염증이 계속 있다는 것은 다릅니다. 원인 확인이 필요한 새 증상이 생기면 재발만 가정하지 않고 다른 질환도 평가해야 합니다.
회복기에 식사를 천천히 늘리고 활동·금연·섬유질 섭취를 상의할 수 있지만, ‘2~4주 동안 장벽이 매우 취약하다’거나 한약으로 장벽 탄력·장내 미생물을 재건하면 재발하지 않는다는 고정 단계는 근거가 없습니다. 심한 복통·발열·반복 구토·복부 경직·출혈이 생기면 예약일을 기다리지 말고 진료받으세요.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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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불편한 증상과 지금까지 받은 치료를 알려주세요. 내원이 어렵다면 비대면 진료 안내에서 준비할 내용과 가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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