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행이 끝나면 다리만 붓는 게 아니라 배도 같이 빵빵해지는데, 하체 부종과 복부 가스가 혹시 순환 문제로 연결되어 있는 건가요?
A.
하체 부종과 복부 팽만은 모두 '습담'이라는 노폐물이 정체되어 생기는 일련의 순환 장애 현상입니다.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항공기 승무원에게 하체 부종과 복부 팽만은 실과 바늘 같은 존재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노폐물을 '습담'이라 부르는데, 이것이 아래로 쏠리면 다리가 붓고 장에 머물면 가스가 차며 배가 부풀어 오릅니다.
즉,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 음식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그 독소가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전신 부종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다리만 마사지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습담의 발생을 줄이면 비행 후 다리 부기뿐만 아니라 복부 가스로 인한 불쾌감도 동시에 호전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