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시험 기간만 되면 다시 배가 아프고 피가 보일까 봐 벌써부터 다음 학기가 걱정돼요. 이번에 한의원에서 증상을 잘 잡는다고 해도, 나중에 스트레스받으면 무조건 다시 재발하는 건가요?
A.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트리거가 될 수는 있지만, 치료를 통해 장의 면역 환경이 안정되면 예전만큼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22세 대학생으로서 학업 스트레스를 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눈앞의 염증만 끄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의 과민도를 낮추고 면역 균형을 되찾는 데 집중합니다.
장벽의 방어막이 튼튼해지면 다음 시험 기간에 다소 피로하더라도 혈변이나 극심한 복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절력을 갖추게 됩니다.
지금은 장이 매우 예민한 상태라 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지만, 꾸준한 치료로 관해기를 유지하면 충분히 스스로 조절 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으니 너무 미리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