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들어 손가락 마디랑 무릎이 이유 없이 쑤시고 아픈데, 이것도 염증성장질환이랑 관련이 있는 건가요? 장 문제인 줄만 알았는데 몸 이곳저곳이 아프니까 자꾸 무력해져요.
A.
네, 염증성장질환은 장 이외에도 관절, 피부 등에 염증을 일으키는 장외 증상이 흔히 동반됩니다. 이는 전신 면역 불균형의 신호이므로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30대 여성 환자분들 중 장 증상과 함께 관절통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장의 독소가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과정으로 보며, 면역 체계가 자기 몸을 공격하는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해석합니다.
장 점막의 염증만 다스리는 게 아니라 전신의 염증 수치를 낮추는 한방 치료를 통해 관절의 통증도 함께 호전될 수 있습니다.
몸 여기저기가 아픈 건 환자분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질환의 특성이니, 기력을 보하며 염증을 잡으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