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들어 밤에 자다가 속이 너무 쓰려서 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공복에 통증이 심하다 보니 다시 잠들기도 힘들고, 다음 날 영업 미팅 나갈 때 컨디션이 엉망인데 이런 수면 중 통증도 한방으로 조절이 가능한가요? 잠이라도 푹 자야 몸이 회복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소화성궤양 동반 질환
A.
밤중에 발생하는 속 쓰림은 위장 점막의 손상이 깊어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한약은 밤사이 과도한 위산 분비를 조절하고 점막을 코팅하듯 보호하여 수면의 질을 높여드립니다.
52세 남성 환자분처럼 사회생활이 활발하신 분들에게 수면 부족은 업무 효율 저하로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밤에 깨는 통증은 주로 십이지장 쪽의 문제이거나 위산이 공복 상태에서 점막을 자극할 때 발생합니다.
이는 위장의 자생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진액이 부족해져 위장이 메마르고 열이 나는 상태로 보고, 부족한 진액을 보충하여 점막을 촉진하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자기 전 복용하는 처방을 통해 밤사이 위산을 중화하고 점막 표면을 부드럽게 감싸주면, 통증으로 깨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입니다.
잠을 충분히 자야 우리 몸의 재생 호르몬이 나와 궤양 부위도 더 빨리 아물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