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런닝머신 같은 유산소 운동, 언제부터 얼마나 해야 효과적일까요?
몸의 적응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산책으로 시작해 대사량을 서서히 올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 상세 답변
의욕이 앞서서 처음부터 런닝머신을 세게 뛰고 싶으실 거예요. 근데 한약으로 대사를 끌어올리는 시기에 갑자기 고강도 운동을 하면 몸이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허(氣虛), 즉 기운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에너지를 쓰는 것으로 봅니다. 특히 소화 기능이 약한 비허(脾虛) 타입인 분들은 갑작스러운 운동에 더 큰 피로감을 느끼기도 해요.
💡 운동 가이드라인
체력 상태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며 '지치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단계(초기 1~2주): 가벼운 평지 걷기 위주로 20~30분 정도 수행하며 몸의 반응을 살핍니다.
- 2단계(적응기): 숨이 약간 찰 정도의 속도로 런닝머신 경사도를 조절하며 시간을 40분까지 늘립니다.
- 3단계(안정기): 체력이 올라오면 인터벌 걷기나 가벼운 조깅을 병행해 대사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다만, 운동 후 다음 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피곤하시다면 강도를 낮춰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어혈(瘀血)이나 노폐물 배출을 방해할 수 있으니까요.
의료진 감수
최연승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