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다이어트 금지날이라는 게 있다는데, 무작정 굶지 말라는 뜻인가요? 왜 굶으면 나중에 더 찌는지 궁금해요.
매년 5월 6일 국제 다이어트 금지날은 무리한 감량의 부작용을 돌아보자는 취지입니다. 심한 절식은 근육과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비허→담음·어혈의 정체를 만들어 이후 지방을 더 저장하는 요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매년 5월 6일 국제 다이어트 금지날은 먹고 쉬는 날이라기보다 무리한 체중 감량과 그 부작용을 경계하자는 취지입니다. 음식을 심하게 끊으면 몸은 에너지 부족을 위기로 인식해 근육을 쓰고 기초대사량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소화와 운반을 맡는 비장이 약해진 상태를 비허(脾虛)로 설명합니다. 비허로 음식과 수분을 처리하기 어려워지면 담음(痰飮)이 쌓이고 기혈 순환이 막혀 어혈(瘀血)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식사를 다시 늘리면 몸이 에너지를 저장하려 해 이전보다 체중이 쉽게 오르는 요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복 실패 뒤 기력이 없고 몸이 무겁다면 더 굶기보다 약해진 비허를 보완하고 쌓인 담음을 점검하는 과정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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