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살 빼려고 런닝머신을 타는데, 효율적으로 걷거나 뛰는 방법이 있을까요?
단순히 오래 걷기보다 심박수를 높이는 인터벌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다만, 현재 기력 상태에 맞춰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 상세 답변
의욕 넘치게 런닝머신에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땀은 안 나고 무릎만 아팠던 적 있으시죠? 저도 예전에 무작정 오래 뛰었다가 발목만 삐끗하며 삽질을 좀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의학적으로 보면, 무조건 열심히 움직인다고 살이 빠지는 게 아닙니다. 몸속의 기허(氣虛), 즉 기운이 부족한 상태에서 과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피로감만 쌓이고 대사는 떨어질 수 있어요.
💡 운동 효율 포인트
체내의 담음(痰陰), 즉 불필요한 노폐물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강도 설정이 핵심입니다.
- 저강도 걷기: 준비 운동으로 5~10분간 천천히 걸으며 몸을 데워주세요.
- 중강도 인터벌: 2분은 빠르게 걷고, 1분은 가볍게 뛰는 식으로 심박수를 올렸다 내렸다 반복하세요.
- 경사도 활용: 속도를 무리하게 높이기보다 경사도를 살짝 올려 하체 근육을 더 사용해 보세요.
- 마무리 스트레칭: 운동 후 어혈(瘀血), 즉 정체된 혈액이 잘 풀리도록 충분히 이완해 주세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본인의 체력 상태에 맞는 적정 강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므로, 내원하셔서 상담을 통해 맞춤형 가이드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의료진 감수
최연승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