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원장님, 서브웨이 다이어트 할 때 치즈는 빼는 게 좋을까요? 어떤 종류를 추천하시나요?

샌드위치 치즈, 넣을까 말까 참 고민되시죠? 단백질도 채워주고 든든하지만, 사실 높은 염분과 지방이 대사 순환을 더디게 만들기도 하거든요. 가공 덜 된 모짜렐라가 낫긴 해도, 평소 잘 붓거나 소화가 안 된다면 조금은 양보해 보세요. 내 컨디션에 맞춰 영리하게 즐기는 게 가장 좋답니다.

저도 점심에 서브웨이 가면 키오스크 앞에서 한참을 망설여요. 치즈 한 장이 대수냐 싶겠지만 식단 조절 중에는 정말 어질어질한 선택지잖아요. 저 역시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어보니 치즈가 주는 득과 실이 참 분명했습니다.

치즈를 넣으면 단백질 보충도 되고 무엇보다 포만감이 확실해요. 다이어트하다 금방 허기져서 다른 간식거리를 찾는 것보다야 치즈 한 장으로 식사 만족도를 높이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칼슘 같은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으니 꽤 든든하죠.

다만 가공 치즈의 높은 염분은 주의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짠 음식이 몸속에 담음(痰飮)이라는 노폐물을 쌓이게 한다고 봐요. 담음(痰飮)이 차오르면 기혈 순환이 정체되면서 몸이 쉽게 붓고 살도 잘 안 빠지는 체질로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특히 소화 기능이 약한 비허(脾虛) 상태라면 치즈의 지방 성분이 위장에 부담을 줘서 가스가 차거나 속이 더부룩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메리칸 치즈보다는 염분이 적고 가공이 덜 된 모짜렐라 종류를 추천해 드려요. 물론 본인 컨디션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평소 하체가 잘 붓는 편이면 치즈를 과감히 빼는 게 좋고 근육량 유지가 간절하거나 공복감을 못 참겠다면 한 장 정도는 전략적으로 챙겨 드세요. 내 몸이 지금 붓기로 가득한지 아니면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인지부터 꼼꼼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료진 검토

백록감비정은 한의사 진료 후 처방되는 한약입니다. 진료와 복용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처방 과정 알아보기

지금은 전화 상담이 어려운 시간입니다

문의 내용을 미리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문의 남기기 그래도 전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