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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 자꾸 음식이 당기고 멈출 수가 없는데, 어떻게 개선할 수 있나요?

스트레스성 폭식은 간(肝) 기운이 막히고 비(脾)가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체질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는데, 크게 3단계로 접근합니다. 1) 스트레스 조절: 간기울(肝氣鬱) 풀어주는 한약이나 침, 호흡법. 2) 식습관 교정: 규칙적인 식사와 폭식 유발 음식 피하기. 3) 체질 맞춤 관리: 소양인은 열을 내리고, 태음인은 담음(痰飮)을 다스리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스트레스성 폭식은 한의학에서 간기울결(肝氣鬱結)과 비허(脾虛)가 복합된 상태로 봐요.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간(肝)이 기(氣)를 잘 소통시키지 못하고, 그 영향으로 비(脾)가 약해져 음식 조절 능력이 떨어집니다. 저도 예전에 밤마다 냉장고랑 씨름한 적이 있어서 공감이 많이 돼요. 구체적인 단계를 말씀드리면: 1) **긴장 완화가 먼저입니다**. 간의 기운을 풀어주는 한약(예: 시호, 향부자 등)이나 침 치료, 복식호흡을 병행하면 폭식 충동이 줄어드는 걸 느끼실 거예요. 체질적으로 간(肝)이 약한 소음인은 특히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2) **식사 패턴을 만드는 게 핵심이에요**. 폭식이 오히려 공복감에서 비롯되니까, 아침을 거르지 않고 일정한 시간에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 단, 당분이나 밀가루 음식은 폭식을 부추기므로 초기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담음(痰飮) 체질인 태음인은 특히 소화가 더딘 음식을 조심해야 해요. 3) **자신의 체질을 이해하는 게 장기적인 해결책입니다**. 예를 들어 소양인은 스트레스성 폭식이 열(熱)로 연결돼 찬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는 청열(淸熱)하는 약재로 접근하고요. 태음인은 담음(痰飮)과 습(濕)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삼출(渗出)시키는 방법을 씁니다. 한의사와 상담하면서 체질에 맞는 처방을 받으면 훨씬 효과적이에요. 한 번에 완벽해지려고 하지 마시고, 작은 성공을 하나씩 쌓아가면 자연스럽게 폭식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도 환자분들과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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