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술자리에 참석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마비가 온 지 6개월이나 지났으니 맥주 한두 잔 정도는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음주가 마비된 쪽 근육이나 신경 회복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까요?
알코올은 신경 회복을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완치 전까지는 최대한 금주하시는 것이 회복 속도를 높이는 길입니다.
40대 초반 가장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술자리를 피하기 어렵겠지만, 안면마비 후유증 단계에서 음주는 회복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입니다.
알코올은 신경 재생에 필요한 비타민 B군의 흡수를 방해하고, 마비된 부위의 미세한 염증 반응을 일으켜 근육이 뻣뻣해지는 구축 현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영업 현장 복귀를 서두르시는 만큼, 지금은 신경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객과의 술자리에서도 건강상의 이유를 정중히 밝히시고, 당분간은 신경 재생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차나 물을 가까이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최종 수정
읽으신 내용을 내 상황에 맞춰 상담하고 싶다면
지금 가장 불편한 증상과 지금까지 받은 치료를 알려주세요. 내원이 어렵다면 비대면 진료 안내에서 준비할 내용과 가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