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제가 갱년기라 그런지 가끔 얼굴로 열이 확 달아오를 때가 있거든요. 이 열감이 느껴지고 나면 마비된 쪽 근육이 더 건조해지고 뻣뻣하게 굳는 기분인데, 갱년기 열감과 안면마비 후유증이 서로 상관이 있을까요?

상부로 치솟는 갱년기 열감은 안면부의 진액을 말려 근육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뻣뻣함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 겪는 상열감은 한의학적으로 '음허화동'이라 하여, 몸 안의 수분(진액)은 부족해지고 허열이 위로 뜨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열기가 얼굴 쪽으로 자꾸 올라오면 안면 신경과 근육 주변의 수분을 말려버리게 됩니다.

마치 가뭄이 든 논바닥이 갈라지듯 근육이 마르고 뻣뻣해지면서 당기는 통증이 생기는 것이죠.

56세 주부 환자분들 중 갱년기 증상을 동반한 경우, 안면마비 치료와 함께 이 허열을 내려주는 치료를 병행해야 근육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얼굴이 화끈거릴 때마다 근육 긴장도가 높아지므로, 이를 조절하는 것이 연합운동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최종 수정

읽으신 내용을 내 상황에 맞춰 상담하고 싶다면

지금 가장 불편한 증상과 지금까지 받은 치료를 알려주세요. 내원이 어렵다면 비대면 진료 안내에서 준비할 내용과 가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전화 상담이 어려운 시간입니다

문의 내용을 미리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문의 남기기 그래도 전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