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은 겨울에 바람이 매섭고 기온이 낮은데, 외출할 때 찬바람을 쐬는 것이 이 마비 증상에 구체적으로 어떤 악영향을 주나요? 당뇨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기 쉬운 체질이라 더 조심스러운데, 잠잘 때나 외출 시 적정 온도나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찬 기운은 안면 근육을 수축시키고 신경으로 가는 혈류량을 줄여 재생을 방해합니다. 당뇨가 있는 60대 환자분들은 온도 변화에 더 민감하므로 환부를 항상 따뜻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안면마비를 풍한, 즉 찬 기운이 침범하여 생긴다고 봅니다.
특히 당뇨 환자는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있어 찬바람에 노출되면 신경 주위 혈관이 수축하고 영양 공급이 차단되어 마비가 고착될 위험이 큽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와 목도리를 착용하여 귀 주변과 얼굴을 따뜻하게 감싸주셔야 합니다.
실내에서도 창가에서 자는 것을 피하고, 가습기를 사용하여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온도는 신경 재생을 돕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지금 같은 회복기에는 얼굴을 항상 봄날처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