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가르치다 보면 칠판 먼지도 많고 교실 공기가 늘 건조하거든요. 특히 봄철에 꽃가루까지 날리면 콧물도 문제지만 눈이 너무 가렵고 충혈돼서 인공눈물을 달고 살아요. 비염 치료를 받으면 이렇게 눈이 가려운 증상도 같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은 뿌리가 같은 질환입니다. 몸의 과민 반응을 줄이는 체질 개선 치료를 통해 코 증상과 눈의 가려움증을 동시에 다스릴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실은 종이 먼지나 분필 가루 등 자극원이 많아 비염 환자에게는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말씀하신 눈 가려움증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증상으로, 한의학에서는 이를 풍열(風熱)이 상초(머리 쪽)에 머물러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코 점막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눈 점막 역시 외부 자극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코의 염증만 가라앉히는 게 아니라, 몸 전체의 면역 균형을 맞춰 외부 항원에 대해 몸이 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체질적으로 열이 위로 쏠리는 것을 내려주고 면역 체계를 안정시키면, 콧물과 재채기는 물론 괴로워하셨던 눈의 가려움과 충혈 증상도 함께 진정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