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장 보러 나가고 저 혼자 집에 있을 때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돌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황해서 움직이다가 넘어질까 봐 그게 제일 겁나는데, 응급 처치법이라도 있을까요?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이 느껴지면 즉시 그 자리에 주저앉아 시선을 한 곳에 고정하고 증상이 잦아들기를 기다리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혼자 계실 때 증상이 나타나면 당황해서 딸에게 전화를 하려고 서둘러 움직이다 낙상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어지럼증이 시작되면 즉시 근처 의자나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으십시오.
눈을 감기보다는 정면의 움직이지 않는 물체 하나를 가만히 응시하며 심호흡을 하시는 것이 평형감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 이석증으로 인한 회전성 어지럼증은 1분 이내에 잦아드니, 그 후에 천천히 벽을 짚고 이동하셔야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런 응급 상황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석의 결합력을 높이는 약재와 뇌 혈류를 개선하는 침 치료를 통해 재발의 고리를 끊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