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생리통이 심해서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는 편인데, 지금 처방해주시는 한약이랑 같이 먹어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30대 여성이라 약 복용에 예민해서요.
평소 드시던 진통제와 한약은 복용 시간대만 1~2시간 정도 간격을 두시면 함께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한방 치료는 생리 전후로 몸이 붓거나 어지럼증이 심해지는 증상까지 함께 고려하여 진행됩니다.
30대 여성분들은 호르몬 변화에 따라 몸의 컨디션이 급격히 변하는데, 생리 기간에는 체내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어지럼증이 더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처방해드리는 한약은 귀 주변의 부종을 줄이고 기혈 순환을 돕는 성분 위주라 일반적인 진통제와 상충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간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복용 간격을 두는 것이 좋으며, 한약은 오히려 진통제로 해결되지 않는 몸의 무거움과 어지럼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다스려줍니다.
만약 생리 주기에 맞춰 어지럼증이 반복된다면 그에 맞는 약재를 가감하여 몸의 균형을 잡아드리는 맞춤 치료가 가능하니 걱정 마시고 치료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