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비염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다 보니 자고 일어나면 입안이 바짝 마르고 입냄새도 나는 것 같아요. 입술도 맨날 트는데, 비염 치료를 받으면 이런 구강 건조 증상도 같이 좋아질까요?

만성적인 구호흡은 구강 내 세균 번식과 건조증을 유발합니다. 비염 치료를 통해 비강 호흡이 정상화되면 입 마름과 구취 증상도 자연스럽게 개선됩니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필터 역할을 하는 코 점막을 거치지 않은 찬 공기가 바로 목으로 넘어가 인후염이나 편도선염을 자주 일으킵니다.

또한 타액이 말라 입안이 건조해지면 구취가 심해지고 입술이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수험생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폐열'이 쌓인 상태로 보고 코의 통로를 열어줌과 동시에 진액을 보충하는 치료를 합니다.

코로 숨을 쉬게 되면 구강 내 환경이 습윤해지면서 입냄새가 사라지고,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되어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함이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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