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관리를 위해 수영을 시작해볼까 하는데, 수영장의 소독물이나 습한 환경이 30대 비염 환자의 예민한 점막에 득이 될까요? 아니면 오히려 자극이 되어 치료 효율을 떨어뜨리는 노이즈가 될까요?
만성 비염 환자에게 수영장의 염소 성분은 점막을 자극하는 강력한 트리거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영장의 물은 습도가 높아서 좋을 것 같지만, 소독에 사용되는 염소 성분은 비강 점막을 화학적으로 자극해 비염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5년 이상 만성화되어 점막이 얇아진 상태라면 더욱 치명적일 수 있죠.
치료 초기에는 수영보다는 가벼운 러닝이나 실내 사이클처럼 폐활량을 늘리고 체온을 높여 땀을 낼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체온이 오르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면서 코막힘 해소에도 긍정적인 데이터를 보여주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