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패치도 붙여보고 노력을 해봤는데 담배 끊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만약 담배를 완전히 못 끊는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해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무조건 끊어야만 치료가 되는 건지 솔직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금연이 가장 좋지만, 흡연 중이라 하더라도 치료를 통해 후두의 손상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30년 넘은 습관을 한 번에 고치기 어렵다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물론 담배의 타르와 니코틴은 후두 점막에 치명적이지만, 흡연을 유지한다고 해서 치료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독을 한약으로 해독해주고, 손상되는 점막을 보호해주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더 큰 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목이 편안해지면 담배 맛이 변하거나 흡연 욕구가 줄어드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시작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