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시작하고 조금 좋아지는 것 같다가도, 마감 때문에 밤 한 번 새우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에요. 프리랜서라 수입도 일정치 않은데, 도대체 얼마나 더 오래 치료를 받아야 재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을까요? 비용이나 기간 면에서 끝이 안 보여서 답답해요.
만성화된 경우 최소 3~6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와 유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재발 주기가 길어지고 증상이 가벼워지는 과정이 곧 회복의 신호입니다.
2년 동안 앓아오신 만성 증상이 단번에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우리 몸이 스스로를 치유하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특히 불규칙한 생활을 하시는 프리랜서라면 치료 기간이 조금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를 통해 어지럼증의 강도와 빈도를 줄이고, 이후에는 재발을 막기 위한 유지 치료에 들어갑니다.
비용이 부담되실 수 있겠지만, 지금 제대로 뿌리를 뽑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잠깐 좋아졌다고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밤샘 작업 후에도 어지럽지 않을 정도의 '면역력'을 갖추는 것이 진정한 치료의 끝입니다.
재발 주기가 점점 길어지는 것을 보며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