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부쩍 귀에서 삐- 소리가 자주 들리고 상대방 말이 웅얼거리듯 들릴 때가 있어요. 이러다 정말 청력을 잃게 되는 건 아닌지 밤마다 잠을 설쳐요. 한방 치료가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이런 이명이나 청력 저하를 막는 데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요?
메니에르는 반복되는 수종으로 인한 청각 세포 손상을 막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방 치료는 내이의 압력을 낮춰 청력 보존을 돕습니다.
청력 손실에 대한 두려움은 메니에르 환자분들이 겪는 가장 큰 심리적 고통 중 하나입니다.
메니에르병으로 인한 청력 저하는 달팽이관 내부의 압력이 반복적으로 높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지만 반복되면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귀 주변의 혈류 순환을 방해하는 '화(火)'와 '담음'을 제거하여 내이의 압력을 낮추는 데 주력합니다.
30대 후반은 아직 회복력이 남아 있는 시기이므로, 한약을 통해 귀 주변의 미세 혈류를 개선하고 신경의 염증 반응을 줄여주면 이명 증상 완화는 물론 청력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방어막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이 청각 신경 회복을 방해하고 있으니, 숙면 처방을 통해 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청력 보존의 첫걸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