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을 쐬며 근무합니다. 비염이 심해질 때마다 귀가 먹먹해지는데, 이런 건조한 공기가 이관 기능을 방해해서 중이염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될 수도 있을까요? 업무 환경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입니다.
네, 사무실의 건조한 공기는 코 점막을 마르게 하여 이관의 조절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코와 귀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비염 관리가 안 되면 귀의 압력 조절이 안 되고 결국 염증이 재발하게 됩니다.
40대 직장인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밀폐된 사무 공간은 환기가 어렵고 공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코 점막이 건조해지면 섬모 운동이 저하되면서 비염이 악화되고, 이는 곧 중이강 내의 압력을 조절하는 이관의 입구를 붓게 만듭니다.
이관이 제 역할을 못 하면 귀 안의 공기 순환이 차단되어 진물이 고이게 되는 것이죠.
개인 가습기를 활용해 주변 습도를 50~60%로 유지하시고,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 점막이 마르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한의원에서는 귀 자체의 염증 치료와 더불어 코 점막의 수분 대사를 돕는 치료를 병행하여 사무실 환경에서도 귀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길러드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