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회의를 주재할 때 팀원들의 말을 잘 못 알아듣고 자꾸 되묻게 되어 업무상 지장이 큽니다. 귀에 진물이 차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이미 청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된 건지 걱정되는데 염증이 잡히면 다시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해질까요?
중이염 예후 / 회복
A.
만성적인 진물로 인한 청력 저하는 대부분 전음성 난청으로, 염증이 사라지고 중이강 내 압력이 정상화되면 회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회의 중 상대방의 목소리가 웅웅거리거나 작게 들리는 것은 현재 귀 안에 가득 찬 진물과 염증으로 인해 소리가 고막을 통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전음성 난청이라 하는데, 다행히 신경 자체가 손상된 감각신경성 난청과는 결이 다릅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중이강 내 고인 삼출물을 배출시키고 점막의 부종을 가라앉히면 막혔던 소리 통로가 열리면서 청력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다만, 염증이 방치되어 고막이나 내부 뼈 구조에 변형이 오기 전에 서둘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통해 귀 안이 깨끗해지면 다시 예전처럼 명확하게 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