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다음 달에 친정 식구들이랑 비행기 타고 여행 가기로 예약해 뒀는데, 중이염 있는 상태에서 비행기 타면 귀가 터질 듯이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상태로 여행 가도 괜찮을까요?

급성기 통증이 가라앉고 삼출물이 줄어든 상태라면 조절이 가능하지만, 비행기 이착륙 시 압력 변화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압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항공성 중이염'이 겹치면 아이가 정말 많이 힘들어할 수 있어요.

여행 전까지 한방 치료를 통해 최대한 염증을 가라앉히고 이관 기능을 열어주는 게 우선입니다.

만약 여행을 가신다면 이착륙 시에 아이에게 사탕을 물리거나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해서 계속 침을 삼키도록 유도해 주세요.

30대 후반 부모님들이 가족 여행을 앞두고 이런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 치료 경과를 보고 여행 1주일 전쯤 다시 한번 귀 상태를 체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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