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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 개방증

이관 개방증

자기 목소리가 귀 안에서 울리고, 숨소리가 크게 들리며, 귀가 먹먹한 이관 개방증. 양방 수술 외 대안이 없으셨던 분께 한약으로

Q

최근 큰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식사를 제때 못 해 살이 3~4kg 정도 빠졌습니다. 이관 개방증이 체중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저처럼 업무 스트레스로 살이 빠진 경우에도 그것 때문에 귀가 안 닫힐 수 있습니까?

A.

체중 감소는 이관 개방증의 가장 대표적인 유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관 주변을 지지하던 지방 조직이 줄어들면서 관이 헐거워져 닫히지 않게 되는 원리입니다.

40대 중반에 업무 과다로 인한 급격한 체중 감소는 단순한 다이어트보다 몸에 더 큰 무리를 줍니다.

이관은 평소 주변의 지방 조직(Ostmann's fat pad)에 의해 압박되어 닫혀 있어야 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이 지방층이 얇아지면 관 사이에 틈이 생기게 됩니다.

팀장님께서 겪고 계신 오후 시간대의 증상 악화 역시 기력이 떨어지면서 이 지지 조직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화 기능을 돕고 기혈을 보충하는 한약 처방을 통해 이관 주변 조직의 탄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며, 적정 체중을 회복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의 상당 부분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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