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준비할 때 체력 관리를 하려고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무리하게 했던 게 화근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숨이 찰까 봐 운동을 아예 못 하겠는데, 30대 여성 보컬 트레이너로서 기초 체력은 포기할 수 없거든요. 이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법이 있을까요?
급격한 체중 감량이나 과도한 유산소 운동은 이관 주변 지방 조직을 줄여 증상을 유발합니다. 치료 중에는 숨 가쁜 운동보다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기혈 순환을 돕는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이 적합합니다.
발성에는 복압과 기초 체력이 필수적이라 운동을 쉬는 게 불안하시죠.
하지만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고강도 운동은 이관을 강제로 개방시키고 주변 조직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킵니다.
특히 공연 준비로 이미 에너지를 소진한 상태에서의 무리한 운동은 이관 주위의 지지 조직을 위축시켰을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요가나 필라테스처럼 호흡을 조절하며 근육의 긴장을 푸는 운동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특히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뭉치면 이관 기능이 저하되므로, 이를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병행해 주세요.
한의원에서 알려드리는 이관 주변 지압법을 운동 전후로 시행하시면 체력 관리와 치료를 동시에 잡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