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해외 출장을 가거나 장거리 비행기를 타면 기내 공기 때문에 목이 찢어질 듯 아프고 가래가 꽉 막힙니다. 이럴 때 항히스타민제 대신 쓸 수 있는 한방 상비약이나 응급 처치법이 있을까요?
장거리 비행처럼 극한의 건조함에 노출될 때는 점막 보호가 최우선입니다. 휴대하기 편한 한방 연고나 인후 점막을 진정시키는 상비약을 처방해 드릴 수 있습니다.
출장이 잦은 영업직 분들에게 비행기 안은 정말 힘든 공간이죠.
기내 공기는 습도가 10%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후비루 환자의 점액은 더 딱딱하게 굳어버립니다.
이럴 때 항히스타민제를 드시면 점막이 더 말라서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는 점막에 직접 바르는 한방 비강 연고나, 물 없이도 복용하여 인후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게 해주는 트로키 형태의 한약 상비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출장 전후로 기혈 순환을 돕고 점막의 수분 대사를 조절하는 약을 미리 복용하시면, 환경 변화로 인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