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려고 누우면 목 뒤로 콧물이 꿀떡 넘어가는 느낌 때문에 자꾸 잠에서 깨요. 1인 가구라 혼자 사는데 밤마다 켁켁거리니 더 서럽고 잠을 설치니까 다음 날 기획 회의 때도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수면 자세를 바꾸면 이 이물감이 좀 덜할까요?
누운 자세에서는 중력 때문에 콧물이 목뒤로 더 잘 고이게 됩니다. 베개를 조금 높게 베어 상체를 올리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0대 후반 직장인분들은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밤사이 점막의 회복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누운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콧물이 코뒤로 고이기 쉬운 구조라 이물감이 심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당분간은 상체를 15~20도 정도 높게 유지하고 주무시는 것이 기침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밤에 심해지는 증상을 몸의 진액이 부족해진 신호로 보고, 목 점막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한약재를 통해 밤새 이물감 없이 깊은 잠을 주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