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를 하다 보니 저녁은 주로 배달 음식으로 해결하거든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나면 유독 목 뒤 이물감이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 식습관이 후비루와 직접적인 상관이 있나요? 발표 전까지 식단 관리를 엄격하게 해야 할까요?
자극적인 음식은 위산 역류를 유발하여 인후부를 자극하고 점액 분비를 늘릴 수 있으므로 당분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인 가구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맵고 짠 배달 음식은 소화기계에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 열이 위로 올라오면 목 점막을 충혈시키고 점액을 더 끈끈하게 만듭니다.
특히 밤늦게 식사하고 바로 눕는 습관은 역류성 인후염을 동반하여 후비루 증상을 두 배로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프로젝트 발표 전까지는 가급적 자극이 적은 한식 위주로 식사하시고, 식후 3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는 생활 습관을 지켜주세요.
한약 처방 시에도 소화기의 열을 내리는 약재를 함께 넣어 목의 부담을 줄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