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관리 때문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운동만 하고 나면 재채기가 더 심해지고 코가 맹맹해지는 느낌이에요. 24세 대학생이 비염이 있을 때 운동은 아예 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계속해도 될까요?
운동 직후의 급격한 체온 변화와 헬스장의 건조한 공기가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고강도 운동보다는 적절한 유산소 운동 후 체온 유지를 철저히 하는 것이 비염 회복에 유리합니다.
운동 자체는 면역력 강화에 좋지만, 헬스장처럼 환기가 어렵고 먼지가 많은 환경은 비염 환자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찬 기운이 코로 들어오면 재채기 발작이 일어날 수 있어요.
운동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게 하시고, 운동 후에는 반드시 따뜻한 물로 샤워하여 체온을 보호해 주세요.
발표 전까지는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위주로 관리하여 기운을 안으로 갈무리하는 것이 증상 조절에 더 효과적입니다.
